셀 공동체

‘셀(cell)’은 인체의 가장 작은 단위인 세포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한다면 ‘셀’은 몸의 각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세포가 분열을 일으켜 몸이 점점 자라나는 것처럼, 건강한 셀이 살아 움직이면서 역동적으로 성장하면 교회가 성장하게 됩니다.

셀은 교회 안의 작은 교회로서 규모는 작지만, 교회가 해야 할 모든 역할을 포함하고 있는 소그룹입니다. 그리스도 중심의 공동체, 새가족 정착과 양육, 셀 구성원간의 책임성 부여, 셀 부흥을 통한 번식, 전도, 예배 등이 셀 리더를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동안 속회는 또 다른 예배였고 설교식 말씀전달을 위한 모임의 역할을 주로 감당했습니다. 셀은 셀 구성원의 신앙의 삶을 나눔으로 함께 웃고, 함께 울며 교재하고, 그 친밀함 안에서 교육, 양육, 성경공부, 기도, 예배 등이 진행됩니다.

셀모임이 잘 이루어지면 개인의 영적인 필요가 채워지고, 이기적인 사회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인간관계를 제공받게 되고, 불신자들이 거부감 없이 교회로 오게되는 선교의 대안이 됩니다. 성전에서의 대그룹 예배와 셀모임을 통한 두 날개가 균형있게 역할을 감당해야 성경이 말하는 성장하는 교회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