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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룡
  • 조회 : 2163
  • 2017.10.14 오후 05:05

서론(본문으로 이끄는 말)

인간의 죄악의 모습은 고대와 중세, 현대 같은 모습, ! 인간의 죄 때문이다.

고대 바벨론의 토판

오늘도 인간은 죄를 지었구나, 언제 이 죄악에서 도망칠수 있을까

중세 학생 설교

성당을 가는 것은 예배 드리러 가는 것이 아닌 다만 잡담하러 올 뿐

현대의 죄악

속교사가 직접 찾아서 말해 보라

문명, 사회, 지식은 발전하나 인간의 죽음, 공포, 두려움은 여전히 있으며 원인은 죄()

 

본론

첫째, 하나님의 눈물은 인간의 죄를 향한 눈물이다.

인간은 죄악을 범한 후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이 때부터 스스로 모든 일을 해 나갔다. 노동을 하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물질을 얻었고 번성과 번영을 하였다. 권력을 많이 가진 자가 생겨났다. 힘으로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자가 생겨난 것이다. 이들의 이름이 4절에 소개되는 네피림, 용사, 명성이 있는 자이다.

 

이 힘센 자들, 용사라고 불리우는 네피림들! 고대 지배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이들! 금이 있었고 종들이 있었고 땅이 있었다. 기술도 분명히 소유하고 있었을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이들에게 부탁하면 방주 정도야 몇 날에 뚝딱뚝딱 금방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부탁했을까.

 

성경은 이 네피림들이 이루어 놓은 세상의 광경을 이렇게 표현한다. 11절에 부패해졌고 포악해졌다고 말한다. 쉽게 말하면 무법천지가 되었다. 이 힘센 자들! 용사들! 영웅들에 의하여 도시가 생기고 문명이 생겨 세상이 발전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실상은 정반대였다. 타락하고 타락해져 갔다. 더 이상 세상은 희망이 안보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라고 하나님의 명령을 받을 때처럼 타락했다.

여전히 이 세상 안에도 네피림 같은 힘센 자들이 득세를 하고 있다. 한국은 여성 강력범죄가 2010년 이후 5배 이상 늘었다. 더 이상 그 어떤 것도 남편을, 자녀를 맡길수가 없다. 학교에도, 직장에도, 가정에도 이것으로 가득차 있고 핸드폰, TV, 컴퓨터에도 노출되어 있다. 무엇 때문인가? 바로 죄 때문이다.

 

바울은 마지막 때에 나타난 죄의 모습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디모데후서 3:2-3절을 함께 읽자.

 

우리가 왜 영혼을 구원해야 하는가? 우리의 가정과 이웃을, 세상을 향하여 왜 눈물을 흘려야 하는가? 인간의 죄악으로 인하여 언제 하나님의 심판이 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언제 우리의 가정에 있는 남편과 아내가, 부모와 자녀가, 성도와 성도가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을 위해 눈물 흘려 보았는가! 오늘 하나님은 눈물을 흘리고 계신다. 당신이 만든 창조의 세상이 죄악으로 넘쳐 흐르고 있는 모습을 보며 한탄한다. 근심하셨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고 계신 것이다.

 

둘째, 하나님의 눈물은 인간을 향한 사랑의 눈물이다.

 

서양에서는 결혼하는 딸에게 어머니가 얼어붙은 눈물(frozen tears)’이라고 부르는 진주를 선물한다. 왜 진주를 선물하는 것인가! 딸이 결혼 후 흘릴 눈물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진주는아비큘리데라는 굴의 몸에 들어온 모래알이 변해 생성된 보석이다. 몸에 모래알이 들어오면 굴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나카라는 특수한 물질을 생성해 살갗에 파고든 모래알을 끊임없이 감싸거나, 아예 모래알을 무시해버려야 한다. 나카가 모래알을 감싸면 엄청난 고통이 따르나 고통의 분량만큼 진주는 점점 커집니다. 살을 파고 드는 아픔을 이기고 만들어진 진주!

 

5-6절을 보면 세상에 죄와 악이 들어 왔다. 결과만 악한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악으로 물들었음을 보게 된다. 마음이 악으로 물들었으니 행하는 모든 것도 악의 열매이다. 그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한탄하셨고 근심하셨다(6)’즉 하나님이 아파하셨다는 것이다.

 

그렇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부패해 있고 뿌리는 죄악이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도 한탄하지 않고, 하나도 근심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도 아파하지 않는 인간을 대신하여 하나님이 친히 아파하셨다. 너무 아프셔서 눈물을 흘리셨고 세상을 다 쓸어 버리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아니다. 하나님은 한 생명을 노아의 가족을 택하여 생명을, 세상을, 영혼을 건졌다. ! 하나님의 눈물은 사랑의 눈물이었기 때문이다.

 

한 사람 구원하는 것 쉬운 것이 아니다. 진주가 수많은 모래알을 품으며 살을 깍이고 깍이는 것처럼! 내가 전도하려는 그 사람을 위해 나의 심령이 아파야 한다. 나의 살이 깎여야 한다. 나의 눈에서 눈물이 계속해서 솟아 나와야 한다. 그래서 그 눈물이, 그 아픔이, 그 고통이 하나님의 사랑을 움직여야 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움직여야 한다.

 

본문에 나오는 네피림을 향하여 성경은 고대에 명성이 있던 자들이라 말한다. 쉽게 말하면 스타라는 것이다. 한쪽은 신의 지혜를 가지고 한쪽은 인간의 지혜를 가진 인간! 그리고 이들이 문명을 발전시키고 성장시켰다. 그런데 왜 이들을 하나님은 쓰지 않았을까!

 

8절은 노아를 향한 첫 인상을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신을 힘을 의지하며 고개를 쳐들고 있는 네피림들을 향하여 방주에 들어오라고 하지 않고 도리어 이름 없는 한 사람, 별 볼일 없던 노아를 향하여 은혜를 베풀었다 말한다. 왜일까? 바로 은혜이다.

 

은혜는 받을 수 없는 자가, 자격 없는 자가 자신의 뜻과는 전혀 관계없이 받는 것이 은혜이다. 노아는 방주를 만들겠다고 자청하지도, 기술자들이 많이 있다고 자랑하지도 않았다. 다만 하나님의 무조건적 은혜를 받았다. 노아가 만든 방주! 교회를 말한다고 할 수 있다. 교회는 어떤 자들이 들어오는 것인가? 명성이 화려한 사람, 힘이 센 사람, 똑똑한 사람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만 들어오는 곳이 교회다. 왜 은혜가 중요한가? 은혜 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아픔을 알기 때문이요, 은혜 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눈물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아픔과 눈물을 체험한 그 은혜를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에 동참하며 영혼구원에 앞장 서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눈물은 인간을 재창조하기 위한 눈물이다.

 

한 전도사가 도자기 공장 지대에 사는 한 사람을 방문하였다. 그 사람은 젊었을 때는 신앙을 갖지 않은 사람이었다. 전도사는 그 집에 도착하여 유리 상자 속에 든 두 개의 좋은 꽃병을 보고 감탄하여 말했다.“! 참 멋있군요. 아주 귀한 것이겠지요?”“그렇습니다.”“얼마면 파시겠습니까?” 주인은 고개를 휘저으며 전도사에게 말했다.“이 세상 돈을 다 준다 해도 저 두 개의 꽃병은 절대로 팔 수 없습니다.”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저는 몇년 전만 해도 술주정뱅이에다 노름꾼이었지요. 말하자면 마귀에게 영혼을 맡겨 놓고 다녔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교회의 집회에 참석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쓰레기 더미에서 흙 한 무더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쓸 데가 없어서 버린 것이었지요. 나는 그걸 집에 가져와 반죽을 하고 모형을 만들어 구워 보았습니다. 결국 나는 쓸모 없던 흙으로 두 개의 아름다운 꽃병을 만들었습니다. 그 날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내가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도 나를 가지고 똑같은 일을 하실 수 있을 거야!’그때부터 저는 제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내맡기고 하나님께서 저를 새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 길 바랐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그 쓰레기장의 흙 무덤 같은 나를 아름다운 꽃병으로 재창조하기를 바랐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왜 세상을 물로 심판하시려 하셨을까? 자신이 만든 하늘, 자신이 만든 땅, 동물, 식물,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을 다 물속에 수장시켜 버리려 했을까? 완전히 다 죽여 버리기 위해서, 완전히 다 쓸어 없애기 위해서! 그렇다면 왜 노아가 눈에 들어 왔고, 왜 노아를 주목해셔 보셨는가, 똑같은 인간인데!

 

하나님의 본심은 애 3: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이다. 하나님의 본심은 다 쓸어 버리는 것, 다 사라지게 하는 것! 아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보며 눈물 흘리셨습고, 마음 아파하셨다. 그러나 그 가운데 여전히 하나님의 본심은 인간의 생명을 살리기 원하셨다. 다시 창조하고 싶으셨다. 그래서 바로 노아를 택했다. 그리고 그 노아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본심은 세상을, 인간을, 역사를 재창조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그렇다. 노아 시대나 지금 이 시대 달라진 것 아무것도 없다. 다 육체를 즐겁게 하는 것에 몰두한다. 인생의 목적이 다 자신이며, 자신의 만족이며, 자신의 육신이다.

 

그러나 노아만은 달랐다. 성경은 노아에 대하여 의인이요, 완전한 자요,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무슨 성인군자라는 말이 아니다. 육체의 욕망을 다 잃어버린 그런 사람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이 말은 바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았다는 것이다. 노아는 네피림의 후손들이 가지고 있던 육체의 소욕들을 성령님이 자신을 보고 계심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날마다 쳐서 성령께 복종시켰다는 말이다. 바로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사람들을 남겨 놓고 세상을 재창조하시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주님이 말씀 하신다. 이것은 믿음을 안보겠다는 말이 아니라 더 믿음을 보겠다는 것이다. 성령충만을 보겠다는 것이다. 왜일까! 성령충만만이 재창조의 역사를 이어가고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

 

결론

 

이 번 보석찾기 전도축제를 통하여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야 한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세상을 재창조하실 수 있는가! 내가 하나님의 재창조 역사에 무엇을 감당할 것인가! 전도는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다. 전도는 세상을 재창조하기 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전도는 교회를, 지역을, 성도를 재창조하기 위한 하나님의 마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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